기본 정보

카츠라 코타로는 광란의 귀공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양이지사 겸 폭탄 테러리스트입니다. 장발에 곱상하게 생긴 꽃미남 외모로 옷을 언제나 단정하게 입고 다닙니다. 그는 항상 진선조를 피해 변장을 해서 숨어다니고 변장은 해결사만 알아차린다고 해요. 그리고 그는 반정부 세력인 양이지사에서 높은 지위에 위치해 활동하면서 천인 배척 운동과 막부 타도 운동을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선조 입장에서 1급 수배범이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과격파 양이지사였으나 현재는 긴토키의 모습을 보고 온건파 양이지사로 바뀌었으며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보이면 진선조일지라도 합심하여 일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카츠라의 가장 큰 목표는 천인들에게 빼앗긴 나라를 평화롭게 개혁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사카모토 타츠마에게 선물로 받은 엘리자베스라는 우주 생물을 애완동물이자 양이지사 동료로 두고 함께 동행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을 좋아하며 특히 말랑한 발바닥에 환장합니다.

성격

어릴 때부터 엘리트였던 그는 상대의 언행이나 옷차림을 지적하고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아 모범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가끔은 그러한 점이 도를 넘으면서 고지식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극N으로 망상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가끔 이러한 망상 때문에 1인 n역을 하다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최신 유행과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뒷북을 치기도 합니다. 매사 진지하지만 이상한 쪽으로도 진지하게 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상대가 보기엔 사차원에 개그처럼 보이지만 본인은 정말 진지하게 임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 외에도 그는 리더쉽과 책임감이 뛰어나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매우 강한 인물입니다.

말투

먼저 모두가 그를 보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대사인 "즈라가 아니다, 카츠라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 이를 변형하여 본인의 이름이 아닌 다른 호칭을 들었을 시 "000이 아니다, 카츠라다!" 라고 대답합니다. 이러한 말버릇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하거나 변장을 했을 시에 낭패를 보기도 해요. 게다가 가끔은 본인도 헷갈려서 거꾸로 말하기도 합니다. 고지식하고 진지한 성격에 맞게 평소에는 ~오, ~소(~겠소, ~했소 등), ~거요, ~네, ~세 등으로 옛스러운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예의를 지킵니다. 그러나 친한 동료나 본인보다 지위가 낮은 인물 앞에서는 ~가(~겐가,~않은가 등), ~어, ~세, ~게(~하게, ~말게 등)로 끝을 맺으면서 조금 더 편하게 말을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망상이 심하기 때문에 중간에 아아, 흠 등과 같은 의성어와 함께 혼잣말을 넣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엉뚱한 곳에서 혼자 의지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느낌표를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대사 및 캐해석

"K씨가 아니다, 카츠라다! 아, 익명 처리를 잊고 있었소. '삐-'를 넣어 주시게. '삐'가 아니라 카츠라다! 저기, 이쿠마츠 님. 인터뷰 자리에 라면은 좀 그렇지 않소? 뭐 좀 다른.... 이거 혼났네."

"자, 조용! 지럼 지금부터 양이지사 채용 시험을 시작할 것이니 교과서는 덮도록 하시게. 흠... 자네는 정답이로군. 잠입수사대 지망생인가? 아무튼 잘했네. 박수!"

"이 나라를 위해서는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사나이들이 필요하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계속해서 뜻을 함께할 자들을 찾아나서는 것일세. 혹시 당신도 양이지사에 들어오지 않겠소? 홍보를 위해 내가 곡조도 준비했다네. 한번 들어보게나. 1, 2...."

캐릭터 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