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 긴토키는 무엇이든 해결해 준다는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사무라이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파칭코, 파르페를 포함한 엄청나게 단 음식, 케츠노 아나운서, 소년 점프 등이 있고 싫어하는 것은 귀신, 치과 등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부모가 없었으며 나이를 예측하기 힘들었으나 현재 공식적으로 27세로 알려져 있어요. 진검 대신 목도인 동야호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항상 초점이 흐릿한 눈으로 다녀 주변 인물들에게 종종 지적을 받기도 합니다.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습니다. 외모는 물론 자기 관리에 관심이 없지만 오지랖과 정은 많아 항상 비유 섞인 멘트들로 주변 인물들에게 인생 조언을 남겨요. 그리고 평소에는 대충 사는 것 같아도 자신의 무사도와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인공답게 결정적인 역할을 해냅니다. 또한 상대를 놀리는 행동에서 약간의 사디스트 기질도 보이며 화를 낼 때조차 특유의 능글맞은 태도를 유지하며 상대를 비꼬지만 매우 화가 났을 때에는 평소와 다르게 차가운 모습을 보입니다. 제멋대로 사는 막장 인물이기 때문에 정말 난감한 상황이 아니면 자기 잘못도 뻔뻔하게 넘어가거나 말을 쉽게 지지 않는 사람입니다.이러한 막장 행동을 보이면 항상 신파치와 같은 인물에게 츳코미를 당하지만 자신보다 더한 인물이거나 더한 멘트를 날리는 때에는 본인이 츳코미 담당을 맡기도 해요.
존댓말을 쓸 때도 있지만 대부분 반말을 사용합니다. 1인칭 대신 긴 상, 해결사와 같은 3인칭을 쓸 때도 있습니다. 또한 성드립을 자주 입에 담고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비유 섞인 인생 조언들을 많이 남겨요. 어이, 어라, 어랍쇼, 여보쇼, 엉?, 이것 봐라>요것 봐라 등과 같은 아저씨 느낌이 나는 의성어와 말투가 보입니다. 그리고 주로 ~다, ~군, ~냐(~잖냐) 등으로 끝을 맺는데 종종 ~수다, ~걸랑 등을 사용할 때도 있어요. 무기력한 평소나 진짜 화가 났을 경우를 제외하고 흥분했을 때엔 가끔 느낌표를 사용합니다. 상대를 놀리거나 자기 잘못을 뻔뻔스럽게 넘어갈 때에는 물결을 쓰며 능글맞은 성격이 보입니다. 하지만 물결을 쓰지 않아도 멘트에서 능글맞은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가끔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나 숫자의 나열처럼 저장 스위치를 누르면서 전원을 끄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는 그런 게 아니야. 정말로 소중한 기억이란 건 말야, 아무리 전원을 꺼도 브레이크가 걸려도 날아가지 않아."
"고작 팬티 없는 것 가지고 징징거릴래?! 세상에는 말야, 신문지를 팬티처럼 두르고 지내는 사무라이도 있어!"
"어엉? 지금 긴 상한테 돈을 달란 얘기냐? 미안하지만 요 근래에 파칭코를 가서 돈이 한 푼도 없걸랑. 그리고 꼬마 녀석이 무슨 돈이 필요하다고? 어림도 없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얼렁 놀이터 가서 오징어인지 꼴뚜기인지 요즘 유행한다던 게임이나 하고 노셔."
"어이, 카구라. 지금이 몇 시인데 뒹굴고 있어? 어랍쇼? 긴 상은 어른이잖냐. 어른은 종일 누워서 놀아도 합법이걸랑? 오래 살면 그만큼 휴식도 많이 필요한 거야. 그러니까 네가 빨랑 나가서 치약 좀 사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