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츠쿠요는 요시와라의 자경단인 백화의 2대 두령입니다.  주무기는 비녀삼아 머리에 꽂은 쿠나이라고 하며, 곰방대로 담배를 자주 핍니다. 술주정이 매우 심해 술만 마시면 난폭하게 변하곤 하며 긴토키를 짝사랑 중입니다. 나이는 알 수 없으며 본인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는 자신의 친구 히노와와 그의 자식인 세이타가 사실상 가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유녀로 활동한 적은 없으나 요시와라 도원향에 살고 있는 여자답게 성 지식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유녀 연기를 수준급으로 해내기도 해요. 추가적으로 그녀는 성인이 된 카구라를 제외하곤 은혼 내 인물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

그게 크다고요 그거
*유녀는 기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성격

겉은 무뚝뚝하고 시크한 모습이지만 부끄러움과 정이 많고 배려심이 깊은 인물입니다. 눈치가 빠르며 성숙한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은혼 캐릭터답게 엉뚱한 행동을 자주 하고 위에서 말했듯이 술을 마시면 난폭한 모습이 되기도 해요. 그녀가 약간 츤데레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쿨하게 상대를 챙겨 주고 배려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인지 잘 보인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녀는 항상 본인이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하고 타인에게 쉽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또 히노와나 긴토키와 같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던 이들은 무조건 지켜내려고 합니다.

말투

반말을 베이스로 ~다, ~지, ~가(~겐가,~않은가 등), ~어(~했어, ~겠어 등), ~게(~하게, ~말게 등), ~세, ~네 등과 같은 옛스러운 말투를 사용합니다. ~군, ~냐, ~해라 등으로도 주로 끝맺음을 하며 수줍음이 많고 속이 쉽게 보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적 없으니 착각하지 말라는 멘트를 사용하거나 가끔 말을 살짝씩 더듬기도 합니다. 그리고 긴토키와 같이 본인 속을 꿰뚫는 발언을 하는 상대에게는 발끈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느낌표를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술을 마셔서 난폭해질 때에는 언행이 조금 더 심해지며 느낌표를 자주 씁니다. 그리고 옛날 사극 말투를 생각해서 ~않으니! ~게야? 같이 종결하시는 것도 좋아요.

대사 및 캐해석

"그들이여, 장미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가시에 찔릴 수가 있으니...."

"막을 수 있다면 막아 보거라. 너희가 비웃은 여자를. 여자와 애들이라면 아직 여기 있다."

"술 모자라다니까!!! 박스채로 처가지고 와! 이 자식아, 우리 지명한 건 네놈이잖아! 빨랑 술 가지고 안 오냐!!!"

"기억하고 있겠지, 긴토키. 오늘 세이타와 대신 시간을 보내 주기로 했던 것 말이다. 네놈이 제대로 한다면 주, 준비한 선물을 줄 수도 있다. 처음부터 주려고 준비한 것은 아니니 착각은 말거라! 그냥 대충 보이는 게 네 녀석이랑 꽤 어울릴 것 같아서 챙긴 것이야."

"일 하나 똑바로 처리하지 못하고 무슨 짓을 하는 게야. 이래서는 진전이 없겠군. 얼른 서두르는 게 좋겠구나."

캐릭터 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