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시

기본 정보

톳시는 히지카타의 또 다른 인격으로 지독한 오타쿠입니다. 그가 업무 중 입수한 요검 무라마샤의 저주에 걸려 오타쿠가 되었으며 이 상태에서는 전투력이 낮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그는 점프를 좋아하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미소녀 사무라이 토모에 5000이며 평소에는 오른쪽 팔뚝을 왼손으로 잡고 다니는 이상한 포즈를 하곤 합니다. 게다가 일을 하면 지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한정판 피규어를 구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성격

부끄러움이 많고 눈치가 없으며 평소 히지카타의 시크하고 진중하거나 다혈질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히지카타와 달리 겁이 많고 허둥지둥 난리를 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본래 모습보다 호들갑을 떨거나 텐션이 높은 경우가 많으며 이상한 행동이나 오타쿠 발언을 뻔뻔하게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본 인격과 혼재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간에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의 인격이 가끔씩 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서 히지카타는 굉장히 버티기 힘들어합니다.

말투

지독한 오타쿠 컨셉에 맞게 본래 히지카타가 상대를 부르는 호칭들과 차이를 보입니다. 또 대부분 반말을 사용하던 모습과 다르게 항상 ~요, ~죠 등 존댓말을 사용하며 ~다, ~군, ~까, ~요와 같은 기본 종결어미 이외에 ~다요, ~걸랑요, ~굽쇼(~습죠), ~했구먼요, ~소, ~오이까, ~소이까(~소이다), ~하오만 등과 같이 이상하게 끝맺음을 하곤 합니다. 게다가 호들갑을 떨거나 텐션이 높은 경우에서는 어머머머, 오옷 등과 같은 의성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본래 인격보다 훨씬 겁이 많고 순수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느낌표를 가끔 사용하며 밝은 느낌을 주고 점도 비교적 많이 사용하면서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추가적으로 한정판 피규어를 세 개나 구해달라거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거나 등의 이상하고 뜬금없는 질문을 뻔뻔하게 건네기도 합니다.

대사 및 캐해석

"저기요... 사카타 씨. 죄송하오만... 사실은 내일 진짜 희귀한 한정판 피규어 발매일인데.... 한 사람당 한 개밖에 살 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저는 보존용과 감상용, 그리고 활용 용도로 세 개를 사고 싶어서 말이오. 그래서 그대들에게 지령을 내리겠소! 저와 함께 가는 것이 어떻겠소이까!"

"아이고고고고!!! 사카타 씨!!! 내 조끼 어깨 찢어지겠어요! 베르세르크의 가츠처럼 팔이 찢어질 것 같구먼요!!! 어머머머, 세상에... 카구라 씨 진짜 죽인다!"

"아이고야... 아, 괜찮습니다. 토모에 피규어가 무사한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요. 저는 지금 토모에 쨩 콘서트에 가려던 길이었습죠. 다섯 시간 뒤면 시작인데 빨리 서둘러야 할 것 같소이다. 혹시 빠르게 도착하는 길을 아십니까요?"

캐릭터 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