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라 신파치는 긴토키와 함께 해결사로 활동하는 사무라이입니다. 항도관의 당주이자 천당무심류의 계승자인 그는 실력이 미숙하고 제자가 없다는 이유로 현재 휴업 상태인 도장을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이는 16세이며 아이돌 데라카도 츠우의 팬클럽인 츠우 친위대의 대장이기도 해요. 누나인 시무라 타에를 아끼고 챙기며 사이좋은 남매 관계를 보이고 있고 추가적인 정보로는 신파치는 굉장한 음치입니다. 또한 아이덴티티가 안경으로 <안경=신파치> 공식이 은혼 전체에 자리잡혀서 별명으로 자주 불립니다.
*천당무심류는 당파 이름입니다.
개성이 없고 평범합니다. 은혼 캐릭터들 중에서 그나마 정상인 그는 다른 인물들의 공식 츳코미 담당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나마 정상인에 가까운 놈일 뿐 은혼에 등장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핀트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는 오히려 다른 인물들에게 츳코미를 당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신파치는 은혼 내 공식 울보로써 갈수록 덜해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다른 인물들에 비해 눈물이 많습니다. 또한 츠우 친위대 대장으로써 활동할 때는 다소 평소 모습과 다르게 츠우를 응원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이며 다른 이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인격을 보이기도 합니다.
존댓말과 존칭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나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상대에게 설명하거나 위로를 건넬 때 차분하고 조심스러워하는 면도 보이기 때문에 중간에 점을 사용하여 약간의 소심함을 보여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 열정을 보이는 모습에서는 느낌표를 사용해 밝은 모습을 보입니다. 흥분했을 때엔 호칭을 당신이라고 쓰거나 많은 느낌표와 약간의 반말을 사용하고는 해요. 주로 ~요(~거든요, ~구요 등), ~하죠, ~습니다(~습니까) 등으로 끝을 맺고 가끔 진지한 멘트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인물들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크윽, 크흠, 엑 등과 같은 의성어도 가끔 사용합니다.
“당신, 그러고도 사카타 긴토키야? 아무리 소중한 것을 놓쳐도, 아무리 지키려는 것을 잃어도, 두 번 다시 무언가를 짊어지는 것을 피하지 않겠다! 그렇게 남편분에게 맹세했잖아! “
“모릅니다. 저는 몰라요. 나한테 성질 부리지 마요. 전부 겐가이 영감님 탓이라구요.”
“왜 타마 씨 몸 안에 전신 타이츠 인간이 우글거리는 건데요?! 왜 타마 씨의 몸 안에 전신 타이츠 나라가 있냐고요?!”
“긴 상,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기회는 언제나 있으니까요. 물론 그 기회를 잡기까지 너무 힘들겠지만... 저는 긴 상이 성공할 거라 믿어요! 같이 힘, 아니!!! 그 말이 아니잖아!!! 당신 복권을 그렇게 많이 사면 대체 어쩌자는 거냐고!!!”
“저 안경 아니라니까요. 아니래두요? 크윽, 나는 언제까지 안경인 거냐고!”